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20세 때에는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면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둬야 했다. 이후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여러 과목을 수학했다. 살아가면서 불교 교리에 심취해 불교대학과 대학원을 다녔다. 민간 카운슬러대학을 다니며 카운슬러 자격도 취득했다. 민족중흥회 한효정 고문의 삶의 행적이다. 그는 평생 수학한 학문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정혜련▲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최철호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조경규▲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김기환 ▲국제협력국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임영조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진흥과장 김상경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23일 자로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식품진흥처장에 윤미정 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처장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경향이 점점 확산되면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보타리농업학교의 김형신 대표는 유기농 인증 농산물 생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 전업농 육성과 유기농업 단기실습 체험교육
인간은 인생에서 1/3을 잠을 자는 시간에 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불면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한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폐업, 실직, 외부활동 위축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겪으면서 불면증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불면의 시대, 우울증과 불면 해결책을 제시한 ‘코골이 남편, 불면증 아내’란 책을 펴낸 카네
지난 6월30일,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을 끝으로 33년의 농촌진흥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송용섭 박사는 퇴직에 즈음해 ‘농담미담(農談未談)’이란 책을 펴냈다.이 책 내용은 그가 3년간 농업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들이다.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현재 우리농업의 나아갈 길과 함께 미래농업의 나침반을 제시한 책이다. 33
3선 의원 출신의 김춘진 사장이 aT 사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넘어섰다. 농수산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등의 제정을 주도하며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던 그는 aT 사장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행보를 보였다. 농수산식품산업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최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디지털카메라와 기계식 카메라를 밀어내버렸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누구든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지난 38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박태호 작가에게서 사진과 관련된 여러 얘기와 함께 그의 사진 인생역정을 들어봤다. 디지털 사진기술 발전으로누구나 쉽게 사진촬영 가능...농촌의 사계와 농작
이인호(85) 박사는 1956년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역사학으로 학사, 소련지역 연구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러시아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 컬럼비아대학과 자매학교인 바아나드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16년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1972년 귀국했다. 귀국 후 이 박사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후진 양성에
경북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오미자와이너리 오미나라의 농업회사법인 (주)제이엘 이종기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세계 최초로 오미자를 원료로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를 탄생시킨 양조(釀造) 명인이다. 오미로제는 이종기 대표의 양조 인생 37년과 오미자 사랑 20년의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영롱한 선홍색의 ‘오미로제’는 고급스러운 다양한 향미를 자랑
우리 국민 5천만 명 중 거의 절반은 이웃주민과의 소통을 제대로 못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파트가 지닌 이 같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웃이 공동으로 화단 꾸미기와 텃밭농사 등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아파트 건축을 선도하고 있는 승보건축설계주식회사 백승기 대표를 만났다. 백 대표로부터 아파트 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협력을 증진시킬 친환경 아파트의 조성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최초의 여성국장인 권혁순 기술지원국장은 1985년 진천군농촌지도소에서 생활지도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딘 후,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며 줄곧 농촌생활지도업무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국장 부임 직후 “남들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고 소신을 밝힌 권 국장.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길에 농업인에 꼭 필요한 사업을 새롭게 착안해내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서형호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희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오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남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조영숙▲감사담당관 김윤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용민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병연 ▲〃 고객지원
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에 대한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주)에코리더스인증원의 임석호 대표를 만나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술과 인증시스템에 대해
1935년 농촌계몽을 주제로 한 소설 ‘상록수’와 애국시(詩) ‘그날이 오면’을 쓴 심훈의 종손인 심천보 선생을 만났다.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인 심재영 선생의 맏아들인 심천보 선생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66년 미국의 피츠버그대학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건축 외장재 전문회사인 ‘센츄리아’에 입사해 2011년 퇴직했다. 201
삶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그러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발을 헛디뎌 천길 낭떠러지로 추락해 참혹한 불운을 겪기도 하고,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하기도 한다. 수원농고와 서울대 농대에서 농기계를 공부한 뒤 건설장비를 제작하는 (주)파워킹 이순형 대표의 인생이 그렇다.파산 후 화려하게 재기한 그는 가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
누군들 그러지 않겠냐마는 그녀의 그림 속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가 녹아있다. 인물과 자연을 그린 그림에도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 마치 아름다운 동화책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공직자 출신답게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건강을 소망하는 뜻도 담겨있다.최초의 여성 농업기술원장을 지냈던 김숙종 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청주성모병원 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고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에 기쁨과 슬픔에 웃고 우는 애환이 교차하는 삶을 산다. 성공과 승리에 환호하고 실패에 울고 좌절과 회한에 빠져든다.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탄성을 지르고, 자녀와 친구를 얻는 기쁨에 웃고, 누군가를 잃는 비극에 슬퍼하며 운다. 생애 수많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널뛰기하듯 맞이하며 산다.이런 굴곡진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보다 글로 쓰면 타
▲농촌사회복지과장 이재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김수일▲장관비서관 이승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김전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김정락 ▲〃 농업경영체과장 양운식▲운영지원과장 손윤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이연섭 ▲〃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아무튼, 술’을 선보인 김혼비 작가, 그리고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의 박태하 작가. 이 부부 작가가 충남 예산부터 경남 산청까지 직접 발로 뛰며 쓴 지역축제 여행기 '전국 축제 자랑'을 펴냈다. 책은 전국 12곳의 축제를 소개한다.부부는 지역을 사랑하는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 사소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