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이맘때 우리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각종 봄나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나물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취나물= 취나물은 잎과 줄기가 식용으로 사용되며 쓴맛이 강하며 일반적으로 나물로 많이 이용됩니다. 취나물에는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혈액 청정의 역할을 하지요. 또한 혈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 관상동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유지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 또한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합니다. 특히 비타민B1·B2·B6 등이 풍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지난 11~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시행했다.회원 50여명이 2개 조로 이틀간 물김치와 진미채 무침 등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직접 35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차정화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생활개선회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항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26일부터 시행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에게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 중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과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13일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에 참석,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은 기후 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준비한 첫 행사로, 도민과 도시 농부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포럼, 귀농·귀촌 상담 등 농업 관련 홍보·전시 등으로 구성됐다.방성환 부위원장은 “이제 도시농업은 여가나 취미에서 나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 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임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과 임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임원들은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농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흙과 꽃의 공감예술 작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화합했다.곽애자 회장은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을 받고 지역에서 활용하고 실천해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면 좋겠다”며 “흙과 꽃을 이용한 과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조화롭게 생활하는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가 되자”고 전했다.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지난달 발표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나 15일 서울 상도역 메트로팜을 찾았다.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팜 기업 팜에이트와 협업해 지하철역 유휴공간에 만든 수직농장 모델 메트로팜은 다양한 엽채류를 재배하고 체험·교육 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비즈니스 모델이다. 메트로팜은 현재 서울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충정로, 천왕)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스마트농업에 투입되는 기자재, 서비스, 실내에서 환경을 완전히 제어하는 수직농장에 대한 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호 민생법안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거부권 행사로 여·야를 극한대립으로 내몬 양곡법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농업 1호 법안으로 양곡법 개정안 통과를 예고했기 때문이다.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관계자는 “(양곡법)거부권을 행사할 때 대통령이 나라재정을 파탄시키는 포퓰리즘 법안으로 몰고 가 농민의 생존권을 외면했다”며 “가파른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지금 쌀값 20만원(80㎏ 기준)은 턱없이 부족하다. 최소한 22만원대를 목표로 양곡법을 신속하게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연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권부경)는 지난 12일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의류와 신발, 생필품, 식기도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권부경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은 올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지역주민과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아나바다 바자회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 고추장, 된장, 두부(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진천군연합회 임원 40명이 직접 만든 고추장 100통, 된장 100통, 두부 100모이며,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최용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2대 총선이 국민의힘 참패로 결론이 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11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제외하면 생존율은 약 61%로, 특히 공천을 받아 선거에 나선 여야 의원 모두 승리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구가 농어촌 또는 양당 지지가 확실한 영·호남을 둔 의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국민의힘 소속 7명 중 불출마 또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이달곤·안병길·홍문표·최춘식 의원을 제외한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정희용 의원
여성농민 출신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비례대표 13번, 사진)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26.69%의 득표율로 14번 후보까지 당선권에 들었다.임미애 당선인은 10여년 간 경북 의성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했고, 공식 후보 정보에도 직업으로 농업을 명시했다. 경북도당 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당의 유일한 TK(대구경북)의원이란 점 때문에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임 당선인은 이화여대 경제학과 졸업 후 경북 의성에서 소를 키우며 2006년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경북 의성 기초의원 당선과 재선에도 성공하며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라영심)는 지난 3~4일 마을이나 들녘에 방치 또는 보관돼 있는 영농폐자재를 집중수거했다.군산시연합회는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과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농업,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19년째 영농폐기물 공동수거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수거된 품목은 ▲농약 빈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다.폐기물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 지역별로 수거하고, 이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인계해 자원화될 예정이다.
8일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이 문을 열며 300개 국회의원 배지가 공개됐다. 99% 은과 1% 미만의 금으로 만들어진 국회의원 배지. 가격으로 치면 3만5천원에 불과하지만 4년간 세비와 각종 경비를 포함 300명 국회의원에게 들어가는 혈세는 무려 1조원이다.
지난해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와 잦은 비, 병해충 다발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30% 정도 감소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가 상시화된 만큼 농가들의 세심한 농장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사진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꽃눈을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송혜정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사무국장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운영하는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 만족도가 91.4%로 2022년보다 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스마트팜 농가 56군데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에서 나온 결과로, 특히 전반적인 컨설팅 운영 서비스와 컨설턴트 전문성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희망 컨설팅 분야는 ▲작물 재배기술 ▲시설운용 ▲데이터 활용 순으로, 올해는 농가 수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오이, 토마토, 가지 등 시설원예작물과 배추, 고추 등 노지작물을 재
한국생활개선태백시연합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4일 200만원 상당의 빵 750개를 지역 내 12곳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회원 12명은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여성농업인 자기계발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자격증 수료과정에서 만든 빵 750개를 기탁하게 됐다.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던 태백요리제과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에서도 음료 400개를 함께 후원했다.김선희 회장은 “농한기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함께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빵과 후원받은 음료를 우리
농작업안전사고 예방·안전의식 강화 교육․캠페인도 추진농촌진흥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5~49인 이하의 소규모 농사업장 경영책임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서와 교육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안내서 ‘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길라잡이’는 소규모 농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유용한 실용정보를 압축해 담았다.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및 소규모 농사업장 적용 사항 상세 해설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실행계획 수립, 필요 문서 작성 지침에 대한
■ 여성정책 인사이드지원 피해자 성비, 여성 74.2% 남성 25.8%지난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성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삭제한 피해영상물이 전년 대비 약 15% 늘어난 24만5천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피해자의 상당수는 20대 이하로 나타나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저연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디성센터는 2018년 4월 여가부 산하 진흥원에 설치된 이
■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 딸기를 소개합니다.딸기는 일반적으로 모두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장미과에 속하는 열매식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겨울철부터 봄까지 인기 과일인 딸기의 효능과 부작용, 손질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천연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과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망막세포 재합성을 촉진시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심판’ 등 심판론이 맞서는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농업계 인재의 당선권 배치가 사실상 전무한 데다, 의료대란이 겹치며 눈에 띄는 농정공약을 찾아보기 힘들어 이번 총선에서도 농업·농촌 홀대론이 불거졌다. 이전에도 여·야는 농심을 공략하기 위해 약속했던 공약 대부분이 국회 입성 후 헛공약으로 전락하며 신뢰도가 떨어져 있고, 내놓은 농정공약도 기존대책을 재탕하거나 예산확보 등 구체적인 방법론이 없어 실행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다만 과일값 급등과 이른바 대파 875원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