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은퇴 생활지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농촌생활발전중앙회(회장 오승영)는 지난 19일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회원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풍요로운 삶 영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4 시니어 치유농업 실천방안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의 ‘2024년도 농촌자원사업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최정란 전북대 원예학과 교수의 ‘치매 이해 및 치유농업활동 통한 치매 예방법’ 특강 ▲이기리 성악가의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음악’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시니어그룹인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이튿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2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81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올해 민간단체에 대한 국비 보조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중앙회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모 신청 결과,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 등 2건이 선정됐는데, 예산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듦에 따라 중앙회는 축소된 규모로 올해 국비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9월25일 개최예정인 ‘2024 전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농업 특성상 이러한 변화를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보니 농업경영은 늘 불안정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행 연구로는 한계가 있으며, 민간의 참여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먹거리 생산과 미래농업 대비,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한 국가기관의 농업 R&D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농업 R&D의 메카인 농촌진흥청의 농업 R&D 성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본지는 농촌진흥청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과학자들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소개를 통해 국가 농업
전국 14곳서 시범사업...차량 평균속도 11%, 과속차량 25% 감소경찰청 자료(2018~2022)에 따르며,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연평균 약 800건에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명에 달한다. 치사율도 일반 교통사고보다 8배 높다.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실증을 거쳐 2021~2023년 전국 14개 지역에서 신기술보급사업을 진행했는데, 사고예방 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이 개발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요즘 의료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학이다. 최첨단 의술의 중심에는 세포면역학이 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암, 치매 등의 치료에도 면역을 빼고는 얘기가 안 된다.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식품, 먹거리 등에서도 면역증진이 대세다.한방명의 강재만(72) 원장은 시대를 직관한 한방세포면역학의 선구자이자 이 분야 국내 1인자다. 그는 세기를 앞서 30여년 전인 1990년대에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암에 관한 세포면역병리학 연구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로서는 면역은 민간요법 정도로 하대받던 시절이었다.임상에서는 46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병해충 예찰·방제·역학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병해충의 효율적 예찰·방제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진단과 역학조사 ▲외래병해충 교육과 연구·지도 분야 전문성 향상 등을 통해 외래병해충 확산방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래병해충의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조사분석, 연구 등의 관련 정보와 자원, 교육 등을 적극 제공하고 상호 협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이하 중앙회)는 지난 9일 2024년도 들어 첫 이사회인 제179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의결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올해는 특히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학습단체 지원 예산이 100% 삭감됨에 따라 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타 정부부처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올해 개최하는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개최날짜만 확정했다. 한마음대회는 오는 9월25~26일 ‘농업․농촌 10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국민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농진원 임직원과 수급업체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과 서명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 ▲1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유해·위험성 발굴 100건 이상, 감소대책 수립·이행 80% 달성 ▲2024년 안전표어 공모전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안호근 농진원장은 “안전경영을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대담함과 용맹, 힘과 행운, 장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우리 농업, 농촌, 농촌여성들도 2024년 한 해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사진은 용의 전설이 깃든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에 있는 용 조형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이하 중앙회)가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고령어르신들의 디지털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중앙회는 지난 12월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임원들과 시․도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튜터 양성 보강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과정은 농촌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해 그들의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교육을 받은 생활개선회원은 ‘디지털튜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향후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강현옥 회장은 “
신기술 보급과 K-농업기술 세계 확산 집중 투자내년도 농촌진흥청 예산이 올해보다 1573억원(12.5%) 줄어든 1조974억원으로 확정됐다. 매년 7~9%대 증가세를 보이던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다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육성’(45억원↑), ‘농업공공기술 진흥사업’(30억원, 신규),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28억원↑) 등 7개 사업, 119억원이 추가 증액됐다고 농진청은 밝혔다.농진청은 2024년도 예산을 토대로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화기초․미래성장동력․현장실용화․공공분야 성과 공유영농로봇·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등 미래기술 선보여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이하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 공무원과 농업인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회장 강현옥)가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여성농업인을 발굴해 그들이 교육․체험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로 양성한다.중앙회는 지난 5~6일 권역별로 나눠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기능보유자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대회의실(1권역)에서, 6일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2권역)에서 각각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강의기법 전문강사인 청춘비전연구소 이경희 대표의 진행으로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태도, 교수학습 프로세스, 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연말연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의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추위를 녹이고 있다. 소비자시민의모임 경기지회(회장 공정옥)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 4일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수원시 오목천동 소재 풍미식품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시민의모임 회원 40여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유정임 대한민국식품명인(38호)의 안내로 김치 1000㎏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등 도내 소외계층 5개소에 전달됐다.행사에 참여한 공정옥 회장은 “앞으로도 경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경영의 불안정, 국제적인 식량수급 불안 등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인류생존의 가장 큰 위협요소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를 농업 R&D(연구개발)에서 찾아야 한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은 농업생산뿐만 아니라 융․복합을 통해 식품․의약 분야를 넘어 일반 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인데, 여기에는 농업 R&D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 R&D는 국민의 생명산업 보장과 국가 미래기반의 안정적 조성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다. 농촌여성신문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우수 연구성과를 통해 농업 R&D의 중요성을 재조명해본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회장 강현옥)의 대표적인 농촌 양성평등 교육사업인 ‘2023 가족경영협약교육’이 지난달 28~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교육 참여 농가들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줬다.가족경영협약교육은 농촌가정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여성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이번 교육은 30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과 29~30일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베트남 현지인에게 김밥 등 한식 요리법 전수도자기․목공예마을 견학하며 소득화 과제 발굴코피아베트남센터서 K-농업기술 자긍심 고취한국을 대표하는 농촌여성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이하 중앙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개발도상국과의 문화 교류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중앙회는 지난 13~17일 베트남에서 4박6일간 생활개선·농촌전통문화 과제 발굴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중앙회의 국제교류 해외연수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캄보디아에서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저장식품 만들기 교육 등 생활기술 전수가 시초였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개발도상국에 한국음식문화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식당에서 현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밥 조리법을 가르치며 K-음식 확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