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이맘때 우리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각종 봄나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나물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취나물= 취나물은 잎과 줄기가 식용으로 사용되며 쓴맛이 강하며 일반적으로 나물로 많이 이용됩니다. 취나물에는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혈액 청정의 역할을 하지요. 또한 혈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 관상동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유지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 또한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합니다. 특히 비타민B1·B2·B6 등이 풍부
지난해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와 잦은 비, 병해충 다발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30% 정도 감소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가 상시화된 만큼 농가들의 세심한 농장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사진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꽃눈을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송혜정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사무국장
■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 딸기를 소개합니다.딸기는 일반적으로 모두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장미과에 속하는 열매식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겨울철부터 봄까지 인기 과일인 딸기의 효능과 부작용, 손질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천연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과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망막세포 재합성을 촉진시
■ 박해운 음악감독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디바’프랑코 로마노와 운명적 만남‘파란하늘 맴도는 비둘기 날개처럼 우리들의 마음은 하늘을 날아가요 서로 다 같이 웃으면서 밝은 내일의 꿈을 키우며 살아요 오 영원한 친구 오 행복한 마음 오 즐거운 인생 예~.’가수 나미의 첫 히트곡 ‘영원한 친구’의 노랫말이다. ‘영원한 친구’는 앨범 제작 당시 인연을 맺은 프랑코 로마노 밴드의 펑키한 연주와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다.1978년 나미는 캐나다에서 해피돌즈의 멤버로 앨범을 발매했다. 같은 해 휴가를 받아 귀국, 출국을 포기하고 국내 활동
발에만 6개의 경락이 지난다경락이 지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우리 몸을 나무라고 한다면 발은 뿌리와 같다. 뿌리는 땅의 정기와 영양을 흡수해 우주처럼 연계돼 있는 전신의 경혈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에 대해 중요성과 고마움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신경을 별로 안 쓴다.한방적으로 인체에는 14개의 경락이 있는데 발에만 그중 6개의 경락이 지나간다. 경락이 지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때문에 발에는 경락과
◐ 지난주 농사날씨(2024. 3.28~4.3)= 기온은 11.6℃로 평년(9.3℃)보다 2.3℃ 높았으며, 강수량은 54.7㎜로 평년(14.2㎜)보다 40.5㎜ 많았다.(평년대비 385.2%) 일조시간은 37.4시간으로 평년(49.7시간)보다 12.3시간 적었다.(평년대비 75.3%)◐ 이번주 농사날씨(2024. 4.7~4.14)= 아침 기온은 4~13℃, 낮 기온은 14~24℃로 평년(최저 3~10℃, 최고 15~2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이번주 농사정보(2024. 4.8~4.14)= ▲벼농
민주주의 개념은 대한민국이 지향해 온 근본개념이다. 최근 경향은 단순하지 않고 ‘질’에 대한 논의가 깊다. 질적으로 어떤 민주주의인가가 중요해졌다.한 방법이 바로 형제애를 본질로 하는 가치관이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가치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신성한 투표가 필수다. 내 주관적 의견을 분명하게, 선거에 적극적 참여를 통해 표출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선택이 쉽지 않다. 그렇다 해도 이번 총선에는 꼭 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 선택이 어렵다고 기권하지 말자.현대 정치학에서 정치에는 윤리적인 가치가 필수다. 심오한 정치철학과 신념에 근거한
4월10일의 꽃은 ‘물망초(Forget-me-not)’, 꽃말은 ‘진실한 사랑’ ‘나를 잊지 마세요’다. 파리한 청색 꽃잎들이 사랑이나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듯하다. 꽃을 바치려다 죽은 청년의 영혼이 담겨있다는 꽃이다.가로화단이나 꽃박람회에서 모둠으로 심은 걸 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플라워 박스에 담아 카페 장식에 많이 쓰인다. 프랑스 파리 ‘모네의 정원’으로 가는 지베르니 거리 카페의 진한 청색 물망초 화단도 떠오른다. 다양한 색상이 있어 여러 공간의 지피식물로도 훌륭한 소재다. 일년초로도 취급되며 씨앗으로 번식한다.나를 잊지
혼자 와도 좋은 곳바람도 쉬었다 가는 빈 의자고작 커피값만 치르면온 세상을 다 가진 듯아늑한 나만의 우주
이번 총선은 정치적으로 보면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농업․농촌과 관련해서는기후․먹거리․지역 위기의 시대에 농업․농촌 방향 재설정의 분기점자칫 사과, 대파 논란만 남고 농업위기의 근본적 원인과 대책을 살피지 않는다면 선거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연초 사과값 폭등으로 시작된 농산물 가격 파동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사과는 전년 동월 대비 88.2%, 배는 87.8% 상승했다. 사과, 배뿐만 아니라 귤을 포함한 과실 물가는 40.3%, 토
국산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상기상에 따른 작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과일 물가가 무섭게 올랐다. 사과는 88.2% 상승해 전월에 이어 연속 20% 오름세다. 배도 87.8%나 뛰었고 귤과 토마토, 파, 수입쇠고기 등도 크게 올랐다. 이처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장바구니
발이 편안하고 안정돼야 전신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장기 활동이 강화되기 때문... 한방에서는 무병장수의 경혈로 ‘족삼리혈’(足三里穴)을 중요하게 여긴다. 족삼리혈은 무릎에서 10㎝ 아래 바깥쪽에 있는 혈이다. 이곳을 자극하면 혈류의 순환이 원활해지며, 특히 소화기계와 두통에 좋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라면 족삼리혈에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방법은 무릎을 세우고 앉은 자세에서 양 주먹을 쥐고 양다리의 족삼리혈을 그냥 단순하게 백번정도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때와 장소에 구애
◐ 지난주 농사날씨(2024. 3.21~3.27)= 기온은 9.6℃로 평년(7.6℃)보다 2.0℃ 높았으며, 강수량은 33.3㎜로 평년(12.7㎜)보다 20.6㎜ 많았다.(평년대비 262.2%) 일조시간은 36.8시간으로 평년(47.7시간)보다 10.9시간 적었다.(평년대비 77.1%)◐ 이번주 농사날씨(2024. 3.31~4.7)= 아침 기온은 1~11℃, 낮 기온은 13~22℃로 평년(최저 2~9℃, 최고 13~1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4일 오전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번주 농사정보(2024. 4.1~4.7)= ▲
매년 3월20일은, 국제연합(유엔, UN) 회원국 모두가 만장일치로 정한 ‘국제 행복의 날(International Day of Happiness)’이다.전 세계 81억1883만5999명의 모든 인류가 복지와 나라 발전을 도모해 행복하게 살자는 취지로 이날을 국제기념일로 지정했다.이날은 유엔 자문위원인 제이미 엘리언의 제안으로 2012년 총회에서 193개국 만장일치로 3월20일을 국제기념일로 정해, 12년째 집행해오고 있다.유엔은 각 회원국의 국민 1천명에게 최저 0점에서~최고 10점까지의 항목 중에서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삶의
인공으로 붙인 장식보다발걸음 소리만 들어도당신의 기분을 알아보는 일아시나요~?발에도 표정이 있다는 걸
4월2일의 꽃은 ‘꽃베고니아(Wax begonia)’, 꽃말은 ‘친절’ ‘정중’이다. 실내에서 온도만 맞춰주면 일 년 내내 계속 꽃을 피워 기쁨을 주는 초화류다. 반질반질하고 약간 가죽질인 잎을 갖고 있어 영명처럼 왁스 베고니아로도 불린다.개화기간이 길고 꽃색도 화려해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관상용으로 쓰인다. 정원에서는 여름부터 피지만 실내나 볕이 잘 드는 온실이라면 연중 꽃을 피운다.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색상이 제대로 발현된다. 베고니아 꽃은 암수가 다른 자웅이화, 암꽃이 더 크고 화려하다. 삽목으로 쉽게 번식된다. 베고니아
지자체가 영농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자본금이 없는 청년농들이 임대농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래야 농업을 고소득·첨단산업으로 바꾸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줄어드는 농촌인구와 기후변화 대응의 유일한 길은 스마트농업뿐이다. 거부할 수 없는 방향이라면남보다 한 발 먼저 그 방향에 맞춰야 한다.사과 한 개에 5천원이 넘자 여기저기서 물가를 걱정하며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눈길을 끄는 뚜렷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기후변화 때문에 냉해를 입고 기후변화 때문에 우박피해를 당하는데 나약한 인간
경제단체와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바닥을 모르게 추락하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7일 대통력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개 경제단체장들을 예방하고 위원회와 경제단체 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상시적 소통창구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제단체들도 기업이 미래인재 확보와 사회적 책임 완수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출산율 제고에 큰 걸림돌인 일·가정 양립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정부와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민관 협의체는
■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화전과 함께 화창한 봄날을 만끽해보세요.삼짇날은 음력 3월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세시풍속입니다. 이날에는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만끽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유일이라 해 화전놀이를 나가는 잔칫날이지요. 뱀이 동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화창한 봄을 맞이하는 큰 명절입니다.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보면 그해 운수가 좋다는 말이 전해지며, 이 시기 즈음에 남자아이들은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서 피리를 만들어 불며 즐겼습니다. 여자아이들은 각
■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금귤’은 중국이 원산지로 ‘금감’이라고도 합니다. 과거에는 번영과 행운을 의미하는 나무로 관상용으로 길렀으나 요즘은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 식용으로 심습니다. 금귤은 이른 봄인 3~5월이 제철로 하루 섭취 적정량은 8알이지요. 열량은 100g당 69㎉이며, 껍질은 달콤하고 과육은 쌉싸름한 맛이 있는데 과육보다 껍질에 비타민C가 풍부해 보통 껍질째 섭취합니다. 제철 맞은 금귤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금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이나 기침·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