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농촌여성들의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미래 지향적 여성리더를 육성하고자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농촌여성 스트레스 극복훈련’을 실시했다.
구미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박종순) 회원들을 비롯해 농촌여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강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농촌여성들은 농작업 보조기구의 활용 실습과 피로회복 체조교육을 시작으로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웃음은 당신을 춤추게 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강했다. 더불어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체력단련, 명랑게임, 스트레스 극복훈련, 레크레이션, 화합의 시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문제해결 능력과 종합적 역량개발에 중점을 둔 강의와 행동, 토론, 체험 위주의 재미있는 교육으로 농촌여성의 흥미를 유도했다.
교육생으로 행사에 참여한 박종순 구미시생활개선연합회장은 “매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을 위해 스트레스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작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치유하고, 건강한 몸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농촌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