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와이즈산전과 식물공장 응용 녹색기술 연구 협약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는 기후변화에 안정적인 식량 확보의 대안이 되는 식물공장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온도, 압력 계측의 선도기업 와이즈산전(대표이사, 이상훈)과 함께 지하공간과 식물공장 응용 녹색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약을 지닌 13일 체결했다.
 식물공장은 첨단 농업기술과 IT, NY 등 산업기술을 융합시켜 운영해야 하는 고도의 과학기술이 요구되는 산업인데,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업기술원과 온도, 계측 자동컨트롤 산업을 선도하는 와이즈 산전이 손을 잡고 공동 연구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협약은 도시 지하공간이 크게 늘고 있는 시점에서 지하공간에 녹색공간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식물공장 설치 운영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행함으로써 식물공장의 전후방 산업에 이바지하고 도심 지하공간의 공기정화와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도시 지하공간에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지하농장을 가꾸어 지하 농사 동기를 유발하는 한편, 경기도 소재 전후방 농산업을 연계하여 경기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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