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즐거운 섹스기법 ⑨

부부간 섹스는 하나의 게임이라고 볼 때 게임은 스릴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지 그 이상 거창한 목표를 지니면 재미가 달아난다. 최대한 즐겁게 게임(?)하기 위해선 다양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조금만 신경쓰면 당신의 섹스게임은 당대 최고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즐겁고 신나는 섹스게임을 위한 사전준비 기법을 소개한다.
◆ 사랑의 신호를 개발하라=아침에 출근할 때 남편에게 ‘오늘 멘스가 끝나는 날이야’라고 말해주라. 건강하고 센스있는 남편이라면 마땅히 그날 저녁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또는 ‘오늘 밤 또 해줄까?’ ‘오늘은 당신이 상전이야’ 등 상대를 흥분에 들뜨게 할 말들은 조금만 고민해 보면 부지기수다.
◆ 촛불을 밝혀라=흔한 소설속 상황을 따라하는 것 같아 창의성은 떨어져 보이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먼저 귀가한 파트너가 침대 맡에 은은한 촛불을 밝혀놓고 샤워를 하는 중이라면 의사전달은 충분하다. 물론 방과 침대는 이미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야 더욱 욕구가 왕성해 질 것이다. 한잔의 와인도 흔히 사용하는 신호 가운데 하나다.
◆ 야시시한 나이트가운 하나 정도는…=같은 선물이라도 포장지 하나로 더욱 빛이 나고 기대가 되는 법이다. 외출할 때 입던 티셔츠 한 장으로 먹고 잘 잘 때까지 전천후로 활용한다면 경제성은 있어 보이지만 그리 센서티브하지 못하다. 적어도 부부 침실이라면 각자 섹시한 나이트가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 그걸 기대하는 날에는 집안청소부터=특별히 지저분한 환경을 즐기는 부부가 아니라면 반드시 경기장(?)부터 깨끗이 정돈해 두어야 한다. 경기가 끝난 후 아늑한 휴식을 위해서라도 청결과 정돈은 기본이다.

대화당 한의원 원장 (02-55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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