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농촌 복지부문에서 수상을 하고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 권경희 생활지원과장(사진 왼쪽).>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9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농업 발전과 농촌 문화 계승,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7명의 농업인과 단체 3곳을 시상했다.
부문별로는 ▲최우수 농가 부문은 서귀석(67·전북 부안군 동진면), 이채철(48·경북 경주시 외동읍), 임병길(53·충남 부여군 세도면)씨 ▲농업 발전 부문은 여상규(50·경북 김천시 조마면), 조규식(54·전북 무주군 안성면)씨가 수상했다.
또 ▲농촌 문화 부문은 김군천(87·제주 구좌읍)씨, 양주농악보존회(대표 황상복·강원 횡성군 우천면)가 ▲농촌 복지 부문은 권경희(50·강원도농업기술원)씨, 한경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대표 김순연·제주 한경면)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개인 2000만원, 단체 3000만원 등 총 2억3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