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녹이는 섹스 마사지(下)

남편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아울러 성적인 에너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섹스 마사지 방법 이번이 마지막 회로 마사지의 기본 요령을 알아본다.
성생활이 활발한 부부라면 이미 피부가 윤택하여 절로 매끄럽기 때문에 별도의 오일이나 크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바닥으로 문지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보다 원활한 마사지를 원한다면 베이비오일이나 마사지오일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통의 판매 상품은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계면활성제 같은 자극적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단기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돼 있는 무방부제의 천연 오일을 사용하거나 아예 알로에처럼 즉석에서 즙을 얻어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을 이용하면 좋다.
바닥에 큰 타월을 깔고 전신에 오일을 흠뻑 발라가며 문지르면 분위기는 한층 에로틱하다. 전신마사지가 불가능하다면 오일을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되고 혹은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내어 러브호텔 같은 곳을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섹스마사지의 목표는 건강 효과보다는 쾌감을 자극하는데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느 곳을 주무르든지 이 마사지가 상대에게 얼마만큼 자극적인지를 관찰해야 한다. 시간이 없을 때는 이런 부위만 집중적으로 문질러도 상대는 이미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있을 테니까. 특히 가슴 엉덩이 허벅지 발바닥 같은 전통적 성감대를 지날 때는 상대가 좀 더 자극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 않은지 기대치를 살펴 실망시키지 않는 배려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마사지는 심장에서 먼 곳에서 시작해 심장 쪽으로(발-다리-어깨-손-배-가슴) 이동해 들어가는 것이 원론이다. 

        대화당 한의원 원장 (02-55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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