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자원봉사자 이미용 전문요원 양성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에서는 전문능력과 기술을 가진 봉사인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농협 자원봉사자에게 이·미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취약가구 등에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자원봉사 지원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8월부터 9월까지 30시간상당의 이론 및 실기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커트 및 퍼머 기초과정 기능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 줄 수 있다는 기대로 정성을 다해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김용복 전남농협본부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노력봉사에서부터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봉사활동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2005년부터 간병도우미·산모도우미 510명, 요양보호사 180여명 양성 등 농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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