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가주부모임 논산시연합회(회장 김화중)에서는 지난달 27일 논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경연대회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주요배경은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논산에의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자는 한국 귀화년도가 1996년부터 2009년까지로 출생국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에서 한국남성과 결혼해 논산에 이주한 여성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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