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경남 의령군 칠곡면 ‘일편단심 민들레’

 

친환경 민들레로 차·환·분말·국수제품 생산

 

경남 의령군 자굴산 자락에는 민들레를 일편단심 사랑하며 정성스럽게 재배하고 가공해 판매하는 ‘민들레식품’(대표 박영훈)이 있다. 친환경농법을 민들레 재배에 적용해 무농약·무화학비료로 정성껏 재배하고 있는 박영훈 대표는 다년간의 민들레 연구와 재배를 통해 알아낸 양질의 민들레 잎과 민들레 뿌리를 수확해내고 있다.
민들레 식품은 민들레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결과  품질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하지만 정작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일편단심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아니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로 민들레를 사랑해서 민들레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민들레 식품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 브랜드 디자인 
‘일편단심 민들레’는 라운드 형태의 사각형을 사용해 신뢰감을 주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은 느낌을 표현했다. ‘일편단심’이란 서체는 확고한 느낌이 들도록 캘리그래프 서체를 사용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건강을’ 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자굴산 자락에서 오직 민들레를 사랑해서 지금껏 가꿔온 민들레 식품의 마음을 담았다.
‘일편단심’은 10여년 전 민들레식품에서 시우디자인센터(대표 노시우)에 브랜드 개발을 의뢰해 탄생한 것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브랜드 인지도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 디자인이다. 민들레식품은 앞으로 민들레 가공제품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일편단심 민들레’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포장 디자인
어두운 녹색과 금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민들레 형상을 거친 판화의 느낌으로 표현함으로써 도심을 벗어난 청정지역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민들레 식품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제품명을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듯이 자유로운 캘리그래피를 사용했다.
‘일편단심 민들레’ 제품은 민들레 차, 환, 분말, 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민들레식품의 민들레를 사랑하는 열정이 ‘일편단심 민들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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