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9월1일부터 서울시 10개 중고등학교에 과일제품을 공급한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이화여고, 건대사대부중, 서울사대부중, 세화중, 세화여고, 세화고, 상도중, 정신여중, 서울국제고, 세민정보고 등 총 10곳. 해당학교 학생들은 건강매점에서 포도, 방울토마토, 사과, 배 등 신선한 계절 과일을 500원 또는 1000원에 살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건강매점 운영학교를 1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12년에는 서울시 전체 중고등학교에서 건강매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9개 시범학교(서울국제고는 아침급식 실시로 제외) 약 450명(학교별 50여명 기준)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 건강식을 제공하는 ‘아침밥클럽’에도 동참한다.
아침밥클럽은 매일 정규수업 시작 전 30~40분 동안 학교급식실 또는 건강매점에서 떡, 빵, 과일, 유제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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