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제3맥주 약진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품목 중 라면·김치 등 전통적인 수출효자 품목의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고등어, 곡물발효주 등의 약진이 눈에 띈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농식품 수출액 1위 품목은 1억2천285만5천달러(5만1,130톤)를 수출한 참치로 2000년 이후 부동의 수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규모가 가장 늘어난 것은 고등어. 고등어는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시장을 개척하며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천300만달러나 급증한 2천781만1천달러를 기록했다.
이른바 ‘제3맥주’로 불리는 기타곡물발효주도 일본 수출이 급증하며 수출 상위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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