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3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인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파견될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전국 18개 농과계열과 자연계열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총 45명이 공개 선발됐다.
인턴들은 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9월초까지 파견 일정을 마칠 예정이며, 6개월 동안 현지국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은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에 파견돼 자원 공동 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현지 국가의 농업여건을 조사하고,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인턴에게는 현지 대학과 연계해 현지어의 습득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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