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산학연협력단사업’ 단장협의회 개최

<농진청은 지난 17일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단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5일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단장협의회를 열고 농업현장 맞춤 컨설팅으로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의 조기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舊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년도 정부부처 38개 국가균형발전(혁신계정)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산학연협력단사업’에 대한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산학연협력단사업은 대학교수 및 농업진흥기관, 유통·디자인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기술개발·보급으로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토론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생활공감 녹색농업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생활공감 녹색기술을 보다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하며 ▲환경보호, 건강 및 정서함양, 체험 및 상호교감형 교육 등의 기능 외 농촌자원의 새로운 가치 발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학연협력단 단장들은 농업인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농업·농촌의 녹색성장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농진청이 농업인단체 중심의 자율적 운동으로 추진 중인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김재수 농진청장은 “산학연협력단사업은 대표적인 생활공감형 녹색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맞춤형 농업기술 컨설팅 사업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고 신뢰받는 농업과 찾아오는 농촌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