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발표, 공약완료율 57.6%...전국평균 35.5%보다 월등

경기도가 민선 4기 3년 동안 주민들과의 공적계약인 이른바 공약을 가장 잘 지킨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16개 시도의  단체장의 민선 4기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SA급)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의 총 1천567개 공약 중 557개가 완료돼 평균 공약완료율은 35.5%였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전체 59개 공약 중 57.6%인 34개 공약을 이행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니페스토운동 정착을 위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광역의원 31명을 ‘광역 16개 시도 단체장 공약이행 평가단’으로 구성해 광역지자체들의 공약이행도(70%)와 정보의 신뢰도(30%)를 합산, 평가했다.
60점 이상은 SA등급, 50점 이상 A등급, 40점 이상 B등급, 30점 이상 C등급, 30점 이하 D등급으로 각각 배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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