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철 건강한 주거생활 요령 (2)

▶  배수시설 =   먼저 맨홀 뚜껑을 열어 그동안 쌓인 오물을 제거해 준다. 배수구가 좁거나 기울기가 완만하면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장마철이 되기 전에 미리 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 상습 침수지역은 하수구로 물이 역류하기 쉬우므로 미리 하수구를 막을 만한 비닐뭉치나 천, 나무토막 들을 준비해야 한다.
▶ 생활용품= 가구,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은 벽면에서 10㎝정도 떼어둬야 습기가 덜 찬다. 가구는 자주 왁스칠을 해 뒤틀림을 막아주고 오디오는 바닥에 스티로폴을 깔아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
신발장, 찬장, 옷장 등의 바닥에는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흡수하도록 해준다. 습기 제거제를 비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와 함께 1주일에 1회 정도 난방을 해서 눅눅해진 옷, 침구 등의 습기를 말려주고 선풍기를 옷장, 신발장, 벽면에 틀어 줘 통풍과 습기 제거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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