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농촌문화 캠페인 펼쳐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 오감체험 행사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대도시 서울에 전국의 테마형 농촌마을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3~14일 종로구 인사동 일원에서 대국민 도농교류 농업·농촌문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민과 농촌체험마을이 한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기’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농진청이 조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 중 18개의 우수 체험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소개했다.

마을 전시 외에도 빌딩형 농장, 인삼수경재배, 에그로매스타운 등 농진청의 연구성과와 도시민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기술 등이 전시됐다. 한편, 이 행사의 사전행사로 8~14일까지 종로구 안국역 역사에서는 우리 농촌의 정취가 살아있는 농촌어메니티 사진 전시회와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농진청 농촌자원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시민들이 정감 어린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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