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현재까지 개발·보급한 버섯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한국의 버섯을 세계인의 식탁으로’라는 부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웰빙식품인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소비 확대과 수출증대 방안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20여 품종 전시·평가 ▲버섯 가공품 및 전문가 버섯요리 50선 전시 ▲아동학습·가정재배 체험 프로그램 ▲세계버섯풍물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산 버섯 품종의 확대 보급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에 확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로열티 경감을 위해 팽이·새송이·느타리·양송이 등 주요 버섯에 대한 우수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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