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밥으로 보여요

■  금주의 꽃 ■

조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가 원산이다. 양지바른 산비탈에 잘 자라며 키는 1.5~2m 정도 된다. 꽃은 4~5월에 피고 하얀 꽃이 핀 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인다하여 조팝나무라 한다. 일명 물싸리꽃이라 하며, 한방에서 뿌리는 해열·신경통에 쓰인다.
수수하고 단정한 하얀 꽃잎, 소박한 향기를 지닌 조팝꽃의 꽃말은 ‘단정한 사랑’이다.

2009.4.13/수원 여기산
Canon EOS 30D/F8,250sec/촬영 윤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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