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설치중인 푸드마켓이 지난 24일 대전(1호점 서구 갈마동, 2호점 동구 대동)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은 지자체와 푸드마켓에서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수급 빈곤층 등이며, 선정된 대상자(푸드마켓당 약 1천명)는 이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월 1회, 5개의 식품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식품기부가 활성화돼 기부식품이 증가하면 이용횟수 및 품목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 전국 45개소에 푸드마켓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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