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산한우연구소·안성마춤농협 국제심포지엄 개최

(사)목산한우연구소(소장 정근기)와 안성마춤농협(대표 김봉수)는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 맛의 특성 탐색을 통한 새로운 R&D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본 수의생명과학대 도시히로 나데(Toshihiro Nade) 교수는 ‘일본 화우고기의 현황과 관능평가’란 주제발표를 통해 유익한 유전자를 지닌 고기가 반드시 맛이 뛰어난 쇠고기가 되는지 불명확하고,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것은 사양관리 등의 환경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론다 밀러(Rhonda Miller) 교수는 ‘쇠고기의 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발표에서 쇠고기 숙성 및 풍미의 발생에 대한 생화학적 기초 및 응용연구 등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 뿐만 아니라 저장기간과 연도와의 상관관계, 사후 근육의 생화학적 변화를 근육 단백질 수준에서 과학적인 자료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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