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창원 경륜장에서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식을 갖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태호지사(가운데)가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창원 경륜장에서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식을 갖고, 사회적 차별 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욕을 북돋우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장애인과 일반인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내빈들은 휠체어, 안대, 지팡이 등을 이용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다짐과 약속을 하는 자리”라는 말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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