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도 순회 현장토론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지방과 함께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4월 9~17일까지 전국 9개 도를 순회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녹색기술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농진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녹색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한층 높이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충북에서 열린 첫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나승렬 농진청 기술협력 국장은 “‘열린연구’, ‘현장연구’, ‘실용연구’, ‘미래연구’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과 지방,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농민의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방과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진청과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가 녹색기술의 개발보급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수렴한 의견을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 사업에 반영하고 특히 좋은 아이디어는 신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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