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聯,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한라아트홀에서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는 지난달 29일 한라아트홀에서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회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활동 동영상과 문화공연 ▲개회식 ▲‘탄소, 흙에 묻다’ 퍼포먼스 ▲‘다시, 공감’ 힐링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촌문화 활력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강미애 제주 한경면회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회원 15명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탄소, 흙에 묻다’라는 내용으로 탄소 흡수원인 식물 심기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도 다졌다.

이어 생활개선회 각 단위별 활동 발표, 동아리 문화공연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다시,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성운 씨(해바라기)가 진행자로 나서 소통으로 만드는 제주농촌 공동체 문화, 공감을 통해 미래농업을 나아가는 빛나는 제주농촌에 대해 회원들과의 울림있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미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훈장을 전수한 김희현 정무부지사

이날 강미회 회장은 ‘2022년 농업인지도자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체계적인 학습을 주도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키워 제주농촌의 변화을 이끌어냈고, 신품종과 새로운 농업기술의 과감한 도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