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솜씨 뽐내 지역에 존재감 높여

▲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지난 15~18일 활동결과 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가 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15~18일 ‘제4회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활동결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성농업인단체인 시흥시연합회는 방향성을 잃지 않고, 쉼 없이 고유의 색깔을 지켜내며 때론 함께, 때론 각자의 위치에서 펼쳐낸 다양한 활동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누구나 보는 즐거움과 만들고 배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했다. 천연염색, 규방, 친환경제품, 민화, 홈패션 등 활동 전시물 100여 점의 전시가 진행됐다. 수세미, 어린이 머리핀, 매듭 팔찌 등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총 9회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홍보물 내 사전 예약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하면 된다.

염인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일상에 생활개선회 활동이야기로 많은 분이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풀어가기를 희망하며, 주체적 역할을 하는 여성 활동가가 모인 생활개선회 가치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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