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16주년 특집 : 건강한 농촌여성이 건강한 농업농촌 만든다(충북생활개선회)
6대 실천과제 설정해 이행 다짐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는 지난 8월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도·시군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결의대회에서 임원들은 생활 속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쓰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50% 줄이기 ▲농자재 재활용하기 ▲비료·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하기 ▲농산물과 부산물 태우지 않기 ▲에너지 효율 개선 사용량 줄이기 등 6대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회원들이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탄소중립 실천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통해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주간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청주시연합회는 지난 8월21일 개최된 제7회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찐이야(영탁)’ 노래 가사를 개사해 탄소중립 실천결의 캠페인송을 합창하며 생활개선회 전 회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영례 회장은 “영농과 생활현장에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청주시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회장 한지우)도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1일부터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읍면별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플라스틱 포장재 없는 친환경 삼푸바와 비누 만들기 ▲탄소저감을 위한 다육정원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나만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을 직접 배우고 이를 가정에서 사용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고 있다.
한지우 회장은 “음성군연합회는 샴푸, 비누 등 생필품을 친환경재료로 만드는 과제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생활회원들이 주변 이웃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충북 시군에서는 생활개선회의 교육과 행사 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생활개선회 회원이 적극 동참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금연 회장은 “생활 속 탄소줄이기 6대 실천과제를 우리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충북 생활개선회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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