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과제 발표 및 전시도 이뤄져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2년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지도력 배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김부영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녕군연합회는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 실현’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특강 ‘소통과 화합의 희망 메시지’를 통해 창녕군을 이끄는 농촌여성 핵심 리더로서 자질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했다.

생활개선회 동아리 ‘두드락’의 난타공연과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목공예, 생활원예 등 과제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과제 발표에서는 ▲고암면 라인댄스 ▲도천면 노래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체조 ▲장마면 농작업 질환 예방 체조 ▲길곡면 농촌의 일상 탈출! 드럼연주 등 7개 읍면 생활개선회 공연과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퍼포먼스로 농사일과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안겨줬다.

안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1958년 출범한 후 64여 년 동안 농촌을 지켜오면서 나누는 삶을 실천해왔다"면서 "농촌여성 리더로서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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