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열어 결의

▲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8월26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회장 김계홍)는 8월26일 의령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작업 안전 실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13개 읍면 2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했다.

대의면 풍물단 큰울림 한뜻과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특강,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을 비롯해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과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상 등 총 7명의 회원에게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의 주요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도 결의했다. 

김계홍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더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생활개선회의 높은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 군 농업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 회원들이 환경 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도 가입, 쓰레기종량제 사용, 재활용품과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안내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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