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생활개선회, 농촌여성리더 양성 연수

▲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가 25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25일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3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리더 양성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촌여성’ 슬로건 아래 생활개선회의 정체성 확립과 회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장구난타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 육성 유공자에게 대한 시상(군수표창 2·군의장 표창 1·도회장 1)과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오후에는 최선희 심리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행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회원단합 한마음 운동회와 읍·면 장기자랑이 이어져 회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인재육성을 위해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도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농촌여성리더 양성연수를 계기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주고,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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