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녹색성장포럼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자 지난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이병욱 환경부 차관,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녹색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별 대표들이 모여 녹색성장 실천을 다짐하는 ‘그린스타트 파트너십’을 선언했다.

녹색성장 포럼에서는 환경부 차관을 특별 초청해 ‘환경 분야 녹색성장 추진계획’에 관한 특별강연과 영국 런던시의 기후변화 전문가 사이먼 밀스(Simon Mills)를 초청해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동향’에 관한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경기도의 녹색성장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교토의정서 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문제가 환경문제에서 경제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관한 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을 통해 패널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적 접근의 모델을 논하고, 경기도 녹색성장 잠재력 여건 분석과 녹색교통 및 녹색도시건설,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와 사업전망 분석, 그 밖에 녹색일자리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성장 공감대가 형성되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은 물론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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