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직접 재배한 쌀 활용하며 소비 확산 유도

▲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18일 우리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순이)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구지역에서 회원이 직접 재배한 쌀 150kg 나눔을 통해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풀어서 쓰면 八十八(8.18.)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88(八十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처음 지정됐다.

농업기술센터 조영덕 소장은 “이번 나눔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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