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취약계층 등 150가구에 직접 전달

한국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회장 유춘희)는 지난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나박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읍·면·지구 임원 45명과 내빈 5명이 참여해 세종대왕면에 위치한 전통발효식품관에서 나박 물김치 150통을 담갔다. 이날 담근 나박 물김치는 10개 읍·면·지구의 홀로어르신, 취약계층 시설 등 1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춘희 회장은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아드리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연합회는 현재 10개 읍·면·지구 554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한 농촌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전통생활문화 발굴,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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