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나주시聯, 실버인지놀이지도사 32명 양성

▲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는 나주시가 운영한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증반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재능기부활동에 나선다.

전남 나주시는 농촌 어르신의 활력 증진에 앞장설 농촌여성리더 양성 과정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전문 자격증반을 6~7월에 걸쳐 운영했다.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회장 박금순)가 주축이 된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활력 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농촌마을 현장에서 재능기부활동 시작한다.

이번 교육에는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여성농업인,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달 28일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3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농촌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치매예방체조 등을 지도하며 건강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금순 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이 계신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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