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지역별로 나눠 90명 회원 교육 참여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김형숙)는 지난 9일부터 15일 3일간 ‘강원 204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가졌다. 강원 2040 탄소중립은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 2050보다 10년 빨리 달성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목표로 강원도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을 대표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9일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10일 동해 뉴동해호텔, 15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별로 나눠 실시한 실천교육은 시군당 5명씩 총 9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리사이클빈 최진영 강사의 특강과 탄소중립 실천결의, 커피배지 버섯키트 만들기 등의 저탄소 과제실습 등으로 짜여졌다.
김형숙 회장은 “강원도의 청정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선 강원 2040 탄소중립은 꼭 실현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해 사회적 이슈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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