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분모를 찾아야 성공 한다

“사람을 보고 대화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남자와 여자는 다르고, 또 직업이나 연령, 성격 그리고 사회적 입장 등의 차이를 생각하면 똑같은 인간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천차만별 십인십색입니다. 사람을 보고 그 사람에게 맞는 이야기 거리를 선택해야 말의 효과가 나는 법입니다. 인간은 많은 특징적 요소를 갖고 있지만 조금만 관찰하면 대개는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성별은 이름만으로 99%는 알 수 있으며, 만나보면 100%를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연령이나 직업도 대개 짐작으로 알 수 있으며 조사해 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지요. 따라서 사전에 어떤 이야기를 꺼낼 것이며, 어떤 터치로 임하면 좋은가를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성격이나 타입의 판단입니다. 음울한가? 과묵한가? 이야기를 좋아하는가는 만나보면 금방 알 수가 있지만, 인색하다 던 가 의심이 많다는 등의 성격 판단은 얼핏 봐서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격도 그 사람의 인상이나 풍채, 말투, 동작 등에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활달한 타입의 사람은 목소리도 크고, 동작도 대범하며 얼굴 표정 또한 풍부합니다. 뭐라고 판단하기 어려울 때에는 인상에서 풍기는 직감에 호소하면 됩니다. 비과학적인 것 같지만 인간의 직감이라는 것은 꽤나 정직한 판단을 합니다. 직감력을 발휘하여 화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사항은 어떤 화제를 선택하든 상대의 입장이나 성격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지 가정행복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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