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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가치 높이고, 양봉산업 지속성장 지원농식품부, ‘양봉산업 5개년 종합계획’ 통해 활성화 추진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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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8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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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기술․신품종 개발...밀원 확충해 경영 안정화

   
 

밀원 자원의 축소와 사육규모 증가로 꿀 생산은 정체․감소하는 반면, 봉군밀도 상승과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국내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마련했다.

▲밀원 확충과 채밀기간 확대= 산림청은 밀원자원 확충을 위해 노령림․경제림을 벌목․갱신할 경우 헝가리산 아까시 등의 밀원을 매년 3000㏊를 식재해 면적을 확대하고, 연중(3~10월) 채밀 가능한 다층형 복합 밀원숲을 조성해 채밀기간을 현 4개월에서 2배로 늘린다. 이를 위해 밀원수 전문인력과 전담부서 신설을 추진한다.

▲병해충 관리 강화와 우수 품종 개발․보급= 농촌진흥청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조기 예찰․방제 등 사전 예방체계 구축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장확진도구를 확대 개발․보급하고,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등으로 질병상담을 하는 등 신속 질병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양봉농가에 꿀벌 방제약품,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에 꿀벌 질병 진단도구를 지속 보급해 질병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질병 저항성과 수밀력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보급한다.

▲사양관리 신기술 개발․보급과 전문인력 육성= 농진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분봉․무왕군 예측, 발육 이상증세 조기 확인 등이 가능한 사양관리 신기술을 개발하고, 농가교육을 강화해 현장에 신기술을 보급한다. 또한, 지역별 양봉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양봉창업도 지원한다.

▲연구개발 강화= 농진청과 검역본부는 양봉산물 기능성 소재 발굴과 질병․중독물질 노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 양봉산물 성분․생리활성 플랫폼 구축, 산업적 활용에 필요한 원료 표준화와 품질관리기준 설정 등 연구개발에 연간 74억 원 규모 투입한다.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식품부는 농진청과 함께 로열젤리 생산 자동화와 수벌 번데기 표준화 대량 생산기술 개발해 이상기상에 대응한 소득제고 모델을 보급한다.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비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기기 등 첨단기술기반의 시설현대화도 지원한다. 또한 업계의 벌꿀 비축여력을 확장시켜 민간의 자율 수급조절을 지원하고, 기능성 부각과 신규 제품 홍보, 요리경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양봉산물 수요도 확대한다.

▲산업발전기반 확충= 농진청은 ICT, GPS 기반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하고 기상청·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운용해 채밀기에 특정지역의 양봉농가가 편중돼 생산량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이 앱을 병해충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등과 연계해 질병관리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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