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수확이 한창이지만 인력 구하기가 힘들고 인건비도 비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래도 품앗이로 서로 돕는 농촌여성들의 손길이 있어 수확의 기쁨에 미소 지을 수 있다.
충남 천안지역에서 최초로 멜론을 재배했다는 수신면. 이곳에서 ‘가희네멜론농장’을 경영하는 장희자씨(사진 오른쪽)는 인력 3명이면 하루에 멜론 400박스도 거뜬히 포장·출하할 수 있다고 한다. 장 씨가 수확한 멜론은 재배기간이 4개월로 짧아, 단기간에 소득을 올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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