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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노지채소 3만4천톤 비축 추진농식품부, 기상재해․성수기 수급불안 사전 대비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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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1  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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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가공시설 지원 확대,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확대

여름철 기상재해로 공급이 감소할 우려가 있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품목별 출하량이 감소하는 위험시기에 배추·무·마늘·양파·건고추 등 주요 노지채소의 연중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가 ‘2022년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배추= 태풍·장마·폭염 등 기상재해에 따른 수급불안 시기인 8~9월 공급 안정을 위해 봄배추 6천 톤을 비축하고, 가격 상승 시 시장상장, 수급불안 시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육묘기나 정식기 배추 고사·유실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130만주를 사전에 준비해 안정적 생산을 지원한다.
▲무=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해 봄무 2천 톤을 비축하고, 가격상승 시 시장상장, 농협의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추가 활용 등을 통해 공급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마늘=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출하량이 감소하는 내년 1~4월에 대비해 6천 톤 비축을 추진하고, 수급불안 시 피마늘이나 깐마늘 형태로 시장에 공급한다.
▲양파= 시장 출하량이 감소하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의 수급불안에 대비해 2만 톤을 비축하고, 수급불안 시 도매시장 상장이나 공매·직배 등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비축기간 동안 정부비축에 따른 일시적 가격상승에 대비해 현재 출하되는 조생양파 출하를 6월로 연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건고추= 7~8월 장마 기간에 병해충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정부가 보유한 비축물량(1400톤 수준)을 시장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노지채소 수급불안 시 일정 물량의 출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저장·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는 과잉물량 조절이나 농가의 가격하락분 보전을 지원하는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확대(2021년 전체 생산량 대비 16%→2022년 20% 목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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