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생활개선회, 포도농가 일손봉사 실시

한국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회장 김혜영)는 지난 17일 회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대부동 지역 포도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6600㎡ 규모의 포도농가에서 포도순 따기 작업을 하며 고품질 안산포도 생산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캠페인에 동참하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영농체험을 통한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고, 농촌과 함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영 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이 어려운 포도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