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관/단체
산림올림픽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막역대 최다 참가자 1만명 예상…우수한 산림정책 공유 및 임산물 수출 홍보도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5.03  14:28:4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문재인 대통령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적인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산림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다. 

개회식은 산림청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토니오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의 개회 연설, 이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홍보대사인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요르단 공주와 청년대표로서 세계산림환경대학생연합(IFSA, International Forest Students’ Association) 막달레나(Magdalena) 회장의 개회 연설이 진행됐다. 개회 연설 이후에는 취동위(Qu Dongyu) F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숲을 울창하게 지키고 가꾸는 것은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한국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 회복을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숲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정립하고 코로나 19 이후 인류의 회복과 재건 및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숲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총회를 통해 전 세계가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장을 확대한다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산림총회에서는 수출용 임산물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된다.(사진은 감 착과 모형)

한편,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일부터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던 제13차 총회의 7천 명을 훌쩍 넘어, 1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회의, 부제별 회의, 특별회의, 부대회의, 네트워킹 행사, 전시, 포스터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6일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된다. 우리나라 주도로 개최되는 산불포럼,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라운드테이블 등 특별행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한편, 마지막 날 폐회식에서는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물을 발표해 산림 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총회에 맞춰 마련된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인기 수출상품인 맛밤, 아이스홍시, 건대추칩, 곤드레 등 나물류, 산양삼 등 17개 제품을 전시·시식할 수 있고, 한국 임산물을 수입하는 주요국의 구매자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장을 개설·운영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윤리적실천의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