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관/단체
딸기 종자주권 사수, 담양이 앞장섭니다■우리 농업기술센터는 –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소장
민동주 기자  |  note66@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29  09:37:5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이철규 소장은 연구개발과장 시절 담양딸기 죽향, 담향, 메리퀸 3품종을 개발한 주역이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직 직원이 12명인데, 전체 인원에 20%로 연구 기능이 강화돼있다.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주력으로 신개념 담양농업의 전진 기지로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이철규 소장은 담양딸기 죽향, 담향, 메리퀸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생산기반에 집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체개발 담양딸기 3품종 해외서 인기
지역소득작목 발굴해 담빛농업관서 홍보

- 딸기는 담양의 주력 품종이다
담양은 지리적으로나 기후적으로 딸기재배에 적합하고, 매년 3월부터 농가에서 육묘정식을 시작해 70% 자가육묘 하고 있다. 전국에서 50% 이상 딸기를 담양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지리적표시등록 인증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한 딸기 3품종 죽향, 담향, 메리퀸 가운데 일본딸기 육보를 대체한 딸기가 죽향이다.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최고급 딸기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죽향은 해외품종등록하고 네덜란드,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 나라에 해외적응성 시험 업무협약을 실시한 결과 당도, 경도, 향이 우수해 동서양인이 모두 선호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담양딸기 수출을 국비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미국에서 죽향딸기 시식평가회를 가졌으며 외국인들 반응이 아주 좋았다.

코로나19 이후 종자주권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장기적인 판단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딸기를 수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만큼은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맞춘 사업은?
올해 현안사업으로 시작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국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면서 하우스 침수피해 등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응해 생산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우수종묘증식센터를 센터 내 신축한다. 국제인증규격에 맞춰 우수종묘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육묘실, 재배온실 등 체계를 확대하고 우수한 딸기 종묘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득 안정을 우선적으로 꾀하겠다. 또한 가공과 유통, 체험도 연계해나가겠다.

또한 저지방 한우를 브랜드화 한다. 일반적으로 한우를 32개월 키우면, 저지방 한우는 24개월 키워 생산한다. 농가에는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우판매전시관에 선보일 계획이다.

- 영농철 병해충에 대비한 전략은?
농축산분야 주요 바이러스병 발생을 예측하고, 바이러스 국내외 연구동향을 알아봤다. 농업 빅데이터로 스마트팜과 바이오인포매틱스를 활용한 융합연구를 실현했다. 딸기, 멜론 등 원예작물의 병저항성 신품종을 육성해 재배 기반을 확대했다. 전남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블루베리와 딸기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한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러스 분석실, 병해충 진단실과 가축질병 진단실 운영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제공하고 PCR을 실시해 진단서비스를 강화했다. 식물병과 가축질병을 진단하는 장비를 확충하고, 병해충 발생을 모니터링과 함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있다.

이에 적합한 바이러스 예방관리를 위한 인력을 충원하고 연구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동식물 바이러스 예방관리 전문연구팀을 운영하고 민·관·학 공동 바이러스 대응 예찰·방제 기술체계를 확립하며 농산물 안정적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 농산물가공 활성화 사업은?
매년 특색 있는 사업 중 하나가 지역소득작목발굴사업이다.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가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죽향딸기를 가공한 죽향잼 같은 경우 색이 진한적색으로 기능성 고급잼으로 상품화를 꾀하고 있다. 죽순은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에서 향토음식으로 접근하면서 민간에서 활발히 생산해 판매되고 있다. 딸기젤라또, 딸기찐빵 등 소비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인 농식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담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10대 농산물가공식품을 개발하려고 한다. 개발된 가공식품을 엄선해 지난 2019년 12월 신축한 담빛농업관에서 전시·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가공식품을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게끔 가공시설 지원과 전문역량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민동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윤리적실천의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