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비상경영으로 축산농가에 힘이 될 것"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3 본사 회의실에서 전 본부장과 지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81$에서 금년 1월 평균 321$로 14.2%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 역시 금리인상, 변이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대외여건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사료는 高곡물가 등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바,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강력한 초비상경영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용차량 감축(27%), 관리성예산 축소, 사업전반의 디지털화, 숨은 손익 발굴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연초부터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드림서비스 확대 등 농가서비스는 계속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R&D 기능강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태 대표는 “농협사료는 선제적 비상경영으로 곡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축산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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