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민단체와 함께 300만원 상당 쌀 81포 마련

▲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는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통해 온정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도자연합회, 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18일 3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쌀 ‘하이아미’ 81포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손가정과 저소득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옥 회장, 김영일 농촌지도자회장, 남동식 농업경영인회장, 장인호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했다.

박정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금년 설 명절도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 분들께 작은 위로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 가까이 있는 이웃을 가족 삼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마음만은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호 소장은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3개 단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단체의 따뜻한 온정이 더불어 사는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유기농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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