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생활개선회, 아동복지시설 찾아 봉사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홍상금)는 지난 7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미 생활자원팀장과 회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직접 가공한 딸기잼과 오디잼을 넣은 샌드위치와 과일을 갈아 넣은 소스로 맛을 낸 어묵떡볶이를 넉넉하게 만들고, 감귤과 호박고구마 3박스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송옥희 원장은 “당분간 아이들 간식으로 입이 즐겁겠다”고 화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상금 회장은 “정성껏 만든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었다”며 “세상이 힘들수록 나누고 보듬는 사랑이 더욱 절실한데, 생활개선회가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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