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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작목 수익성, 뭐가 높지?전남농업기술원, 주요 아열대 작목 수익성 분석 결과 발표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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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6  1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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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면적당 주요 아열대 채소와 과수의 수익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애플망고가 총수입과 소득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남도 주요 아열대 작목 수익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삼채, 아스파라거스, 오크라, 강황, 패션푸르트, 애플망고 등 8개 작목을 대상으로 수익성과, 손익분기 총수입과 수량을 산출하고,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최소 가격과 수량을 제시해 농가의 경영개선과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되게 했다.

아열대 작목은 국내 기후변화에 따라 주요 원예 작물의 주산지가 북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문화 확산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급속한 재배면적 확산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적인 경영성과와 문제점 등이 파악되지 않아 정확한 성과 분석과 애로사항 실태 파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전남농업기술원은 경영성과 분석을, 농촌진흥청에서는 인식도 조사와 경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를 각각 수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채’의 경우 10a당 연간 총수입 650만8천 원, 경영비 296만3천 원, 소득 354만5천 원 ▴‘아스파라거스’는 총수입 1천70만 원, 경영비 511만4천 원, 소득 558만6천 원 ▴‘오크라’는 861만4천 원의 총수입에서 경영비 312만8천 원, 소득 548만5천 원 ▴‘강황’은 546만원의 총수입에서 경영비 378만1천 원, 소득은 167만9천 원으로 나타났다.

▴‘패션푸르트’는 10a당 총수입은 1327만6천 원, 경영비 783만2천 원, 소득은 544만3천 원 ▴‘애플망고’는 총수입은 3105만6천 원, 경영비 1784만8천 원, 소득은 1320만8천 원, ▴내륙지역의 ‘레드향’의 총수입은 1073만9천 원, 경영비 887만2천 원, 소득 186만7천 원 ▴‘바나나’의 총수입은 2673만6천 원, 경영비 2104만5천 원, 소득은 569만1천 원으로 각각 산출 됐다고 밝혔다.

총수입에선 애플망고, 바나나, 패션프루트 순이었고, 순 소득 면에서는 애플망고,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순으로 높았다.

연구를 추진한 전남농업기술원 마은미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열대 작목의 재배 기술과 판매처의 불안정으로 농가 간 소득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현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을 농산물 소득조사의 지역조사 작목으로 포함 시키고 매년 수익성 분석 결과를 제공해 농가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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