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시·도회장들의 임인년 신년포부

최고의 여성농업인단체로 우뚝 서자

■ 강현옥 중앙연합회장
사랑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도약과 협치를 이야기하면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농업을 사랑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활개선회가 있어 우리 농촌은 늘 행복합니다. 코로나19의 위험에도 각 지역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역할을 다해 오셨기에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농업·농촌사회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인 과제와 생활개선회관 건립이라는 숙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처음 시도가 축적되면 경험이 되고, 경험이 축적되면 일상이 된다고 했습니다. 지난 60여 년 동안 무수한 변화에 맞서 축적된 경험으로 이번에도 새로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거라고 봅니다.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옛 말처럼, 생활개선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아진다면 무엇이든 도전도 해결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지난해 각 지역에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올해는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는 생활개선회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2022년에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많은 교육과 소통을 통해 가족경영협약 내실화, 여성의 숨은 능력 개발,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 간 교류 확대로 농촌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활개선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생활개선회 화이팅!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 발전의 견인차

■ 음정희 정책부회장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2021년이 지나가고 2022년 임인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생하며 지내야 하는 것처럼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농업은 생명이고 농촌은 미래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농업·농촌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지역경제 기반이 악화되고 있으며, 농촌의 취약한 인프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빙랩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리빙랩 활동의 결과물인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이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활성화해 조직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풀어가면서 농업·농촌의 혁신을 꾀해야 합니다.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한 문제에 영농현장의 농업인들이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혁신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혁신 주제를 리빙랩 구성원으로 포함시켜 농촌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주역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더욱 발전시키고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환경,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생활개선회원님들이 있기에 저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임인년 올 한해도 회원님들이 대한민국 농업·농촌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뒷받침하겠습니다.
건강과 원하는 일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새해엔 회원 모두 덕향만리를 새기길...

■ 정미숙 과제부회장
다시 뛰는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는 자유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 매년 1월이면 신년계획을 작성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갖고 싶은 것, 꼭 해보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실천하고 싶은 것 등을 약속합니다. 그중 올해에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것을  하나 소개해봅니다.

익산시립도서관 주최로 익산시 둘레길 마라톤 독서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3㎞, 4300쪽의 책읽기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매년 20권 이상의 책을 읽어왔기에 도서관 사서가 여러 번 도전을 권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습니다. 올해엔 꼭 완주해 메달에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TV시청 줄이기를 1순위로 실천해야 하는데, 이것 또한 신년계획에 들어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덕향만리(德香萬里)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그 향기를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사람도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다고 합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는 사람,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떤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땐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 같이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이렇게 진실한 사람에게는 잘 익은 진한 과일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꽃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고 하지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변함없는 덕향만리를 지닌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현안 사업인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 한마음으로 이어갈 수 있으면 합니다. 새해엔 모두 건강하고 더 힘차게 파이팅 합시다.

 

생각보단 적극 실천하는 한해 되길...

■ 최미영 홍보부회장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모두에게 수수께끼입니다. 궁금해도 누구 하나 먼저 알 수 없고, 수수께끼의 해답은 본인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2022년에는 여러분 모두가 수수께끼의 알찬 해답을 얻기를 빕니다. 가끔은 절망이 찾아올지라도 멈추지 말고 달리세요. 여러분은 잘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하게 일하며 성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꾸준하게 일상을 유지하며 변치 않는 것입니다. 모두가 지금과 같이 노력해 지역사회가 아름다운 우정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갑작스러운 감염병의 시작으로 온 세계의 혼란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감염병은 우리의 모든 생활을 변화시켰고, 앞으로도 인류와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올 한해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겠지만, 그동안 잘 극복했듯, 임인년도 무사히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인년에는 ‘나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들을 작은 노트에 적어 이뤄보는 것은 어떨까요? 임인년의 끝자락에 여러분들의 노력과 행동의 결실을 느껴보는 것은 한 해를 보내는 소중한 추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해를 돌아 다시 우리 앞에 주어진 2022년 새해, 회원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여성농업인 위상 높이는 생활개선회 되자

■ 김영애 경기도연합회장
20대 중반쯤 뭔가 배울 수 있다는 부녀회장님의 권유로 생활개선회에 가입했습니다. 시골 마을에서 배우러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학습활동을 하면서부터 가치관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배우고 익힐 때마다 자긍심과 성취감이 높아졌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생활개선회의 설립목적인 ‘건전한 농촌가정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생활개선회가 봉사단체인가!’하는 시선으로만 보여질까 봐 그렇습니다.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생활개선회 활동의 일부분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사회가 원하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고 좀 더 농업·농촌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가정에서 며느리로, 어머니로, 아내로, 일터에서는 일꾼으로 밖에서는 조직의 일원으로, 리더로, 1인 다역을 담당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학습한 역량을 재능기부로 승화시켜 활동하며 그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당당하고 위상 높은 생활개선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농촌활력 주도하는 리더로서 자부심 갖자

■ 김형숙 강원도연합회장
2022년 임인년 힘찬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농촌가정에 행복과 건강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농촌경제와 사회에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의 긴 터널 속에서도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난해 우리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강원도 농민수당과 지자체 최초의 여성농업인의 날(10월15일) 제정에 힘을 보태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책자 발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 등에 노력했습니다. 또한 가공창업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농촌의 어메니티를 이용한 치유농업, 달라진 외식문화에 발맞춘 강원농산물 간편식 개발 등을 이뤄냈습니다.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회원들간의 소통의 장도 대면, 비대면으로 마련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회원들과 관계기관 공무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2022년에도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시름과 걱정을 떨쳐버리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힘차게 달려봅시다.   

 

여성의 힘으로 농업농촌 어려움 극복하자

■ 이금연 충청북도연합회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충북생활개선 회원 여러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복되고 좋은 일만 생기는 마음이 풍요로운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여성농업인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여성의 힘으로 지혜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농교류 활동과 회원의 능력 배양을 위한 기술 교육 등 다양하고 공익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생활개선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큰 행복과 기쁨 가득한 한해 되길

■ 김정음 충청남도연합회장
존경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2021년 함께 고통스런 위기시대의 징검다리를 건너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2년 동안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며 일상이 멈춤과 회복을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뒤돌아보니 아쉬움만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설렘과 기대감으로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두려움과 답답함으로 가득 찬 일상으로 어느덧 1년을 보냈네요. 그런 고비 속에서도 각 지역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제, 자살예방공감확산결연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말벗 봉사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지친 일상에서도 가족행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족경영협약’을 12가족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회원 가족 모두 만족도 최고의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아 올해는 15개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1인당 5천원씩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회관건립에 신중을 기해주기를 중앙연합회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2022년 새해에는 편안한 일상이 회복돼 더 큰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꿈과 건강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충남생활개선회가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발 맞춰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낮게 많이 감싸야 더 높이 오릅니다

■ 심명순 전라북도연합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또 다른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올해 목표는 뭘까 궁금합니다. 대분들의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말을 목표로 삼고 달려가겠죠. 늘 지금보다 더욱 높이 오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더 높이 올라가기 전에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높이 올라 멀리 보기 이전에 낮게 많이 감싸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여유롭고 더 많은 것을 감쌀 수 있어야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생활개선회가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이 있긴 했으나 그 때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불철주야 뛰어주고 이끌어준 덕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더 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라는 말이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고, 올 한해도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생활개선회원으로서 당당히 자긍심 갖자

■ 박영희 전라남도연합회장
벌써 생활개선회와 인연을 맺은 지 20여 년이 됐습니다. 제 인생에서 생활개선회를 만난 것은 큰 행운입니다. 생활개선회원이란 것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어디 가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생활개선회를 만나게 된 계기는 생활개선목포시연합회장이었던 지인의 소개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단체인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들어가서 보니 농업인학습단체라고 하면서 발효음식과 원예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습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밖으로 자주 나가니 처음에는 남편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나가면서 교육을 받고 열정을 보이니 남편도 서서히 반대를 줄이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 목포시연합회장에 이어 지금은 남편 지원과 응원, 여러 지인의 도움으로 전남도연합회장을 하고 있고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좀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아쉬움과 기대감 속에 2021년 신축년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로 어려움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았던 한해였지만 생활개선회의 발걸음에 후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듯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임인년 한해도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이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 이진희 경상북도연합회장
존경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농업인들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변화와 모든 행사의 진행방법이 변했습니다. 대면교육에서 온라인 ‘줌’으로 영상교육을 하고, 드라이브 스루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 낯설고 힘겨웠지만 그 또한 생활개선회라 가능했다고 자부합니다.

사랑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2022년에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들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농촌여성 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 제정’으로 우리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등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공동경영주에 많은 회원들이 등록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임인년 새해는 용맹하고 행운들이 온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의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하고 늘 힘차게 전진하길 기원합니다.

 

여성농업인 행복 위해 최선 다할 터

■ 공길여 경상남도연합회장
희망과 변화의 해,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농업·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 단체로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그리고 농촌여성 권익 증진에 앞장서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농가와 함께하는 농산물꾸러미, 감자 취약계층 이웃나눔 행사, 일상생활 속 ‘꽃소비 생활화’ 캠페인,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성금기탁 등 많은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더불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서고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전 회원이 뜻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단 굳은 다짐을 합니다.
2022년 임인년 우리 생활개선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부디 코로나가 종식돼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정책 확대되길

■ 강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여성농업인의 위상이 높아졌다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농사일과 가정사를 모두 책임지는 농촌여성의 삶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바쁘고 열악한 환경의 농촌생활을 도와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데, 정작 농촌여성이 도움 받을 곳은 미약하기만 합니다.

고령의 농촌여성이 늘어나고, 농사일도 바쁘고 다양하게 할일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농업기술교육, 농사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단체활동으로 바쁜 농촌여성들에게 좀 더 편안한 교육시간 할애와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사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구 등 지원 정책이 꼭 필요합니다. 농촌여성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촌여성 활동에 따른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함께 고민해야 하며, 생활개선회에 과제개선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식사 준비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가까운 농협이나 마트에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밀키트를 제공하고, 노인을 위한 경로당처럼 농촌여성들에게 공유 부엌이나 공유 휴게실 등의 공간 제공, 청소와 가사노동에서 가끔은 해방될 수 있도록 헬퍼제도의 도입, 농촌여성들의 취미와 자기개발,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 제공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농촌여성들의 삶의 지표와 품격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행이 가능하도록 생활개선회가 함께 앞장서주길 바랍니다.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든 액운 물리치자

■ 선미순 서울특별시연합회장
희망찬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해입니다. 회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민화속의 호랑이는 귀신을 물리치는 신통함이 있다고 여겨왔으며, 이에 매년 정초에 궁궐을 비롯해 민가에서도 호랑이의 그림을 그려 대문에 붙여 나쁜 기운의 침입을 막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동국세시기’에서는 민가의 벽에 닭이나 호랑이 그림을 붙여 악한 것을 쫒아내고 액운을 막아주었다 합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들의 모든 일상이 멈췄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가정과 경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부귀영화의 꿈을 주는 동물로서, 진취적이고, 길상적 의미가 강해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현재 상황으로부터 긴 여정이 풀리는 그런 한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부산농촌의 핵심리더로 거듭나자

■ 박남연 부산광역시연합회장
희망의 임인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네요. 호랑이는 명예, 정열, 용맹, 강인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2022년 새해는 우리 농촌의 곳곳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호랑이의 진취적인 모습과 강인한 기운이 가득한 한해이길 기원드리며, 생활개선회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모두가 부자가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활동이 주춤하며, 비대면 소통창구를 활용하고 지구회별로 적합한 현장과제를 실천함으로써 존재감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12월1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개청돼, 부산농업 100년을 위한 대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무엇보다도 생활개선회의 새 보금자리인 신청사에는 농산물가공교육장과 조리실습실이 더 넓은 공간에 확충된 장비를 갖추고 있어, 부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과 음식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선진농촌을 이끌어 가는 파수꾼으로서 부산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인에게 스마트농업 보급, 부산시민에게 생명의 농촌, 함께 행복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부산농촌의 핵심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을 받아 새롭게 시작될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한 해를 응원합니다.

 

뚝심 있고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 이영옥 대구광역시연합회장
세월이 너무나 쏜살같이 지나가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모두에게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무런 교육을 하지 못했는데, 지난해에는 그나마 많은 교육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회원들은 치매 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고 나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생활지도자 양성 교육을 받으면서 봄철 초화류 재배법과 미세먼지 저감에 좋은 식물 교육,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결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전 교육, 목공예 실습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6차산업 인증 농가체험 실습, 블루베리와 친환경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여성농업인 스토리 사례 발표 등도 있었습니다.

‘2021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회원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 홍보와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가공품 전시, 관내 농산물 홍보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봄에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관내 사과농가에서 접과, 가을에는 경북 포항에서 사과 수확을 했으며, 6개 지구 순회교육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앞장 등 지난해에는 부지런히 달린 것 같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임인년에도 흑호의 기운을 받아 뚝심 있고 힘차게 대구시 생활개선회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회원 역량강화와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주력

■ 김순이 인천광역시연합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여전히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견뎌내고 계신 생활개선회원들이 함께하기에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에는 장 담그기 등 발효식품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의 역량 강화와 전통식문화 확산·보급에 힘썼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쌀떡,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식량생산의 기능뿐 아니라 쉼터로서의 농촌, 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 힐링, 생명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2022년에는 회원들과 함께 치유기능을 가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더욱 주력해 도심 속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인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전통식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에게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보는 해가 됐으면...

■ 변옥례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농업을 이끌어온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아직 힘든 시기지만 잘 극복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뜻한 바를 모두 이루고 풍요로운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에 부풀었던 2021년은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물거품이 돼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다시 애기해야 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선도적으로 수제마스크 1천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고,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은 타의 모범이 돼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준 관계 공무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며, 각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들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현실에서도 굳건하게 농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며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깨끗하게 사라지기를 바라며 마스크 없이 서로 얼굴 보며 웃는 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희로애락 나누며 풍요로운 2022년 되길~

■ 김정순 대전광역시연합회장
20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위축으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그 시간은 과거가 됐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이제 행복한 미소를 가득 담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농업·농촌에도 활력이 넘치며, 한편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지위와 권익, 소득도 덩달아 향상됐으면 좋겠습니다.
생활개선회원 모두 함께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서로 이해하며 따스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2022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건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파이팅 하세요~

단합된 모습으로 한걸음씩 전진하자

■ 김정숙 울산광역시연합회장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회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2021년은 의욕만 앞선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고, 현재도 오미크론 돌파 감염이 심각한 상태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하면서 도농 화합을 통해 지금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신년을 맞았지만 회원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서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고단하고 어려운 일이란 것을 새삼 실감한 지난해였으며 1년이란 시간이 헛되지 않았기에 도전하는 자세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매년 실시하는 전통고추장 나눔행사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알차게 이어나가고 있으며, 유익한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배움의 희열을 맛보게 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는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단합된 모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넘어지면 될 때까지 다시 일어나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누리는 것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생활개선회원들은 새해에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달려보려 합니다.

새해에도 모든 회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해봅니다. 
 

지역발전의 빛과 소금 역할 다할 터

■ 이전숙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해라고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검은호랑이가 올 한해 우리의 등불이 돼주길 희망합니다.
어느 해보다 중요한 2022년입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잘 지키면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예전의 일상이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변화된 삶에 적응해가며 2년을 살았고, 어김없이 올해도 활기찬 활동을 계획합니다. 도·농이 상생하는 10년차인 세종시의 여건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심기일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볼 생각입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장이 튼튼해야 최고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올해는 계절별 발효식품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작지만 강한 세종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선도적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화합으로 풍요롭게 가꿔 꽃피는 청렴한 세상, 세종시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검은 호랑이야! 소원이 있다. 떡 하나 줄게 코로나바이러스 잡아가렴~~~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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