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밝히는 찬란한 태양이 어둠을 뚫고 힘차게 솟아올랐다.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는 단군신화 등 여러 설화와 민화는 물론, 88서울올림픽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마스코트로 등장할 만큼 친숙한 동물이다.

호랑이는 무섭고 사나운 맹수지만 악한 기운을 막아주고 용맹과 권위를 상징하며 한민족과 긴 역사를 함께 해온 상서로운 동물이다. 호랑이 꼬리 형상의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힘차게 떠오른 2022년 임인년 태양의 기운을 받아 국민 모두가 희망과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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