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에 사투 벌이는 직원에 고마움 전해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13일 김천시보건소를 찾아 직접 염색한 천연실크스카프 30점을 전했다. 이날 최소한의 임원만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검사 등 최전선에서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 스카프로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김지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최근에 김천 뿐 아니라 전국, 경북 쪽에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예방과 검사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정성어린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건소 직원들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 힘들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힘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개선회김천시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읍·면·동·분과회(21개회)별로 도자기, 자수 가방, 친환경 도마, 서랍장, 꽃차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스피치 등 단위회별 다양한 교육(연 60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고장 사랑 봉사활동(연 120여회)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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